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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지지도 집권후 '최악'…"체니 중도하차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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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지지도 집권후 '최악'…"체니 중도하차 예상"

입력 2006-02-28 17:38수정 2009-09-3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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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의 직무 수행 지지도가 집권 이후 최저인 34%로 나타났다.

뉴욕 타임스와 CBS TV가 공동으로 22~26일 성인 101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부시 대통령의 지지도는 한 달 전의 42%보다 8%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허리케인 카트리나 피해 발생 6개월을 계기로 부정적인 보도가 잇따르고 있는데다 이라크 상황마저 악화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그동안 대체로 긍정적이었던 테러와의 전쟁이나 이라크전과 관련한 부시 대통령의 임무 수행에 대해서도 부정적 반응이 늘어나고 있어 11월 중간선거에 상당한 악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부시 대통령의 이라크전 처리에 대해서는 30%만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테러와의 전쟁에 대한 긍정적 평가는 43%에 불과했다.

아랍에미리트연합 국영회사의 미국 주요 항만 운영권 인수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70%가 반대한다고 응답했다. 공화당원이라고 밝힌 응답자도 58%가 반대해 미국인의 테러 공포가 여전히 심각한 상태임을 확인시켜줬다.

딕 체니 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는 1월 23%에서 한 달 만에 18%로 내려갔다.

한편 체니 부통령은 2007년 중도하차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인터넷 매체 '인사이트 온 더 뉴스'가 27일 보도했다.

워싱턴타임스와 자매 매체인 '인사이트 온 더 뉴스'에 따르면 공화당 고위 소식통들은 체니 부통령이 오는 11월 중간 선거를 치른 후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물러날 것으로 보고 있다. 소식통들은 "체니 부통령이 점점 부시 대통령에게 정치적 부담이 되고 있어 사임 압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워싱턴=권순택특파원 maypol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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