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계 인사]쌍용양회 회장 스즈키 씨·사장 홍사승 씨

쌍용양회는 스즈키 다다시(66) 대표이사 사장을 대표이사 회장 겸 이사회 의장으로, 홍사승(58) 대표이사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각각 내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신임 스즈키 회장은 2000년 일본의 태평양시멘트가 쌍용양회에 지분을 투자해 공동경영을 시작하면서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취임했고 2004년부터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해 쌍용양회의 경영을 맡아 왔다.

홍 사장은 1967년 쌍용양회에 입사한 이후 줄곧 자금 분야를 맡아 온 재무 전문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