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애국지사 백운용 선생

  • 입력 2006년 2월 25일 02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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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중국에서 항일투쟁을 한 애국지사 백운용(사진) 선생이 23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1세.

1925년 경남 하동에서 태어난 선생은 1943년 중국 산둥(山東) 성 칭다오(靑島)지구에서 광복군 공작대에 입대해 활동하는 등 항일투쟁에 앞장섰다.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려 1977년 대통령표창을,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했다.

빈소는 서울보훈병원 장례식장, 발인은 27일 오전 8시, 장지는 대전국립묘지 애국지사 3묘역. 02-780-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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