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용인 장례문화센터 땅 공모 내달 3일까지 유치 신청서

경기 용인시는 20만 평 규모의 종합장례문화센터 건립 대지를 다음 달 3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장례문화센터 유치를 희망하는 관내 마을은 장례문화센터 입지 인근마을 대표들로 구성된 유치위원회를 구성해 기간 내 유치위원회 명의로 해당 읍면동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장례문화센터 건립대지로 선정된 마을에 주민 숙원사업비 100억 원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지역 주민들에게 매점 구내식당 화원 장례용품점 등의 운영권을 우선 제공한다. 또 장례문화센터 내 고용 인력의 60% 이내에서 마을 주민을 우선 채용할 방침이다. 시는 3, 4월 중 장례문화센터 건립 대지를 확정한 뒤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10월경 착공해 2009년 10월 완공할 예정이다.

남경현 기자 bibulu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