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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디지털수신장치 의무화…“30인치 이상부터 우선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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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디지털수신장치 의무화…“30인치 이상부터 우선적용”

입력 2006-02-22 02:59수정 2009-09-30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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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국내에서 판매되는 TV에는 지상파 TV용 디지털 방송 수신장치(디지털튜너)를 의무적으로 갖춰야 한다. 일단 30인치 이상 대형TV에 우선적으로 디지털튜너를 달아야 하고 단계적으로 중소형 TV도 디지털튜너를 갖춰야 한다.

정보통신부는 21일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한 디지털방송 활성화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 같은 조치는 디지털 TV 보급 대수가 전체 TV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17.8%에 그쳐 향후 디지털방송이 활성화되기 쉽지 않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정부는 당초 2010년까지 디지털방송이 활성화되면 아날로그 방송을 중단할 계획을 세웠으나 현 추세대로라면 2010년 디지털 TV 보급률이 절반을 약간 웃도는 52% 선에 그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준상 정통부 방송위성과장은 “디지털튜너를 내장할 경우 TV 가격이 지금보다 평균 10만 원 더 비싸지는 것으로 분석된다”면서 “관계부처와 TV 제조업체 및 시민단체 등과 협의해 디지털방송 활성화를 위한 특별법을 제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정통부는 또 연내에 모든 시군 지역에서 디지털방송을 실시해 방송 수신 실태를 조사하는 한편 개선 방안을 세우기로 했다. 특별법에는 디지털방송 활성화를 위해 아날로그 방송 중단 일정을 구체적으로 법에 명시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최영해 기자 yhchoi6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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