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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들 '공학인증제' 대책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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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들 '공학인증제' 대책마련

입력 2006-02-21 17:06수정 2009-09-30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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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올해 하반기 채용부터 한국공학교육인증원(ABEEK)의 인증을 받은 공학 교육 프로그램 이수자에게 가산점을 주기로 하면서 이 프로그램을 도입하지 않은 대학들이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21일 각 대학에 따르면 서울대 고려대 성균관대 한국해양대 등은 올해 공학 교육 프로그램 도입 여부를 심사할 예정이다. 이미 프로그램을 도입한 한양대 창원대 등은 추가로 학과목을 개설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중앙대는 6월 경 공학교육인증원에 프로그램 인증 신청을 낸다는 계획이다.

현재 이 프로그램을 도입한 대학은 동국대 광운대 부산대 등 22개 대학으로, 모두 130개 프로그램에 대해 인증을 받아 운영 중이다.

이들 대학은 관련 프로그램을 이수하는 것을 졸업 조건으로 의무화하거나 신입생 선발 기준으로 채택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에 앞서 삼성전자는 20일 올 하반기 3급 신입사원 채용 때부터 공학교육 인증 프로그램에 의해 학위를 취득했거나 취득 예정인 지원자는 면접 전형에서 최대 10%의 가산점을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직 학교나 전공 과정이 프로그램 인증을 받지 않았거나 최근에 인증을 받아 프로그램 이수가 불가능하더라도 유사 전공과목을 이수한 지원자에게는 똑같은 우대 기준을 적용키로 했다. 이는 2010년 2월 졸업생까지만 한시적으로 적용된다.

1999년 전국 공과대학협의화와 정부기관, 기업 등이 모여 세운 공학교육인증원은 공학기술 인재 배출을 목적으로 대학 공학 교육 분야의 교육 프로그램 기준과 지침을 제시하고 인증하는 기구다.

이상록기자 myzod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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