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1만 원권 2장을 연결한 은행권 10만 세트를 발행해 이 가운데 9만9000세트를 한은 화폐금융박물관 기념품 코너와 인터넷(www.seowonbok.co.kr)에서 세트당 2만6300원에 팔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기념품 코너는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인터넷으로 주문하면 구매자가 우송료를 부담해야 한다.
일련번호가 빠른 1000세트 중 100세트는 한은 화폐금융박물관에 전시하고 900세트는 다음 달 이후 인터넷 경매로 판매해 수익금을 불우이웃돕기에 쓸 계획이다.
정경준 기자 news9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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