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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기]지하철에 화물칸… 6월부터 택배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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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기]지하철에 화물칸… 6월부터 택배서비스

입력 2006-02-20 08:12수정 2009-10-08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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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객차(客車)의 일부를 화물칸으로 바꿔 물건을 실어 나르는 택배서비스가 6월부터 수도권에서 시작된다. 대중교통수단인 지하철이 화물운송용으로 활용되는 건 처음.

서울도시철도공사는 19일 도시철도공사가 담당하는 지하철 5∼8호선 구간과 인천 수원 분당 일산 천안선 등 한국철도공사 구간을 대상으로 택배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여기에다 현재 택배사업을 하고 있는 한국고속철도(KTX)가 서울도시철도공사와 연계할 의사를 밝혀 당일 배송 택배서비스가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사업안에 따르면 이용객이 적은 시간대에 1시간 단위로 객차의 맨 앞 또는 맨 뒤의 한 량을 전용 화물칸으로 바꿔 화물을 옮긴다.

목적지에 가장 가까운 역에 도착한 물건은 민간 택배사업자를 통해 가정이나 사무실에 배달된다.

도시철도공사는 “2단계 사업에서는 서울메트로가 운영하는 서울지하철 1∼4호선과 KTX가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동기 기자 espr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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