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쿨 도입을 위해 대학들이 신규 채용한 교원 수는 249명이었고 이중 실무 경력이 있는 교수는 92명이다. 각 대학별 희망 입학 정원은 △서울대 300명 △고려대, 국민대, 한국외대, 한양대 200명 △연세대, 이대 150명 등 모두 4655명 규모다.
이 의원은 "현재 38개 대학의 추진상황 등을 감안할 때 로스쿨의 신입생 규모는 2500명 수준이 돼야 한다"며 "현재 논의되는 1200명 수준의 정원은 향후 상당수 대학 및 학생들의 반발을 불러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은기자 light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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