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금은 기초의학, 종양예방 등 임상 종양학 분야 연구에 사용되며 올해부터 2015년까지 매년 1억 원씩, 모두 10억원이 전달된다.
연강재단 박용현(朴容¤·사진) 이사장은 "한국이 의료선진국이 되려면 신약개발 뿐만 아니라 외국처럼 임상에 적용 가능한 기초연구가 필요하다"며 "암 연구가 활성화돼 환자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을 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강재단은 17일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에서 성상철(成相哲) 서울대병원장과 후원 약정 체결식을 가질 예정이다.
손효림기자 aryssong@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