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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한성항공 다시 날다…청주∼제주 운항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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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한성항공 다시 날다…청주∼제주 운항 재개

입력 2006-02-16 07:15수정 2009-10-08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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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저가(低價) 민간항공사인 한성항공이 15일 청주∼제주 노선 운항을 재개했다.

한성항공 303편은 이날 오후 4시 승객 66명을 태우고 청주를 출발, 오후 5시경 제주공항에 도착했다.

정비부품을 확보하지 못하고 자금난을 겪으면서 지난해 12월 19일부터 운항을 중단한 지 58일만이다.

이날 오전 9시 떠나려던 비행기는 짙은 안개로 1시간반 동안 지연되다 결항됐다.

이덕형(李德炯) 전략기획팀장은 “긴급 자금 30억 원을 투입해 항공기 대여료 등 채무를 해결하고 부품을 확보해 운항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한성항공은 상반기 중 프랑스 ATR사로부터 비행기 2대를 추가 도입해 정기항공사면허를 취득한 뒤 일본과 중국 국제노선을 운항할 계획이다.

한성항공은 지난해 8월31일 첫 운항한 지 두 달 만에 탑승률이 90%에 이를 정도로 인기를 얻었다.

그러나 경영권을 둘러싼 내분과 제주공항에서의 타어어 펑크 사고, 자금부족으로 승객이 줄어 지난해 12월19일부터 운항을 중단했다.

한성항공이 도입한 비행기는 프랑스 에어버스사의 자회사인 ATR사가 1995년 제작한 중형 항공기. 제트엔진에 프로펠러를 장착한 터보프롭(프로펠러)기로 최고운항속도는 시속 527km.

항공권은 인터넷(www.hansungairlines.com)으로만 예약할 수 있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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