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근에 학원이 전혀 없는 경기 양평 양서고는 방학 중에도 수능 강의를 적극 활용해 대학진학률을 4배나 올렸다. 올해 서울대에 입학할 예정인 양서고 최상원 군이 학원을 다니지 않고 공부하는 노하우를 소개한다.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숭실 사이버스쿨’을 운영해 200여 개의 강의를 듣는 서울 숭실고, 방과 후 학교인 ‘강감찬 학교’를 재학생뿐만 아니라 인근 23개 학교 학생에게도 개방한 서울 인헌중 사례도 흥미롭다.
서정보 기자 suh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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