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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발신자표시 ‘번호’ 대신 ‘얼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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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발신자표시 ‘번호’ 대신 ‘얼굴’로

입력 2006-02-15 03:52수정 2009-09-30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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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14일(현지 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유럽통화방식(GSM) 휴대전화 전시회인 ‘3GSM 세계회의’에서 휴대전화를 받으면 발신자의 이름뿐 아니라 사진도 볼 수 있는 영상발신자표시(VCID) 기술을 선보였다. 바르셀로나=연합뉴스

이르면 올해 말쯤에 휴대전화를 건 사람의 얼굴을 휴대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LG전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유럽통화방식(GSM) 이동통신 박람회인 ‘3GSM 세계회의’에서 전화를 건 사람이 원하는 사진이나 이미지를 휴대전화에 표시하는 영상발신자표시(VCID·Visual Caller ID) 서비스를 시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기술은 전화를 건 사람의 전화번호를 표시해 주는 발신자번호표시(CID) 서비스를 한 단계 발전시킨 것으로 카메라폰 등으로 찍은 사진을 번호 대신 전화를 받는 상대방에게 보여 줄 수 있다.

VCID는 인터넷 기반의 멀티미디어 통신시스템(IMS)을 이용한 3세대 휴대전화 기술로 LG전자가 이번에 독자적으로 개발했다.

LG전자 측은 “이 기술을 토대로 향후 화상 통화나 화상 채팅 등 첨단 이동통신 서비스를 내놓을 수 있을 것”이라며 “VCID 등 IMS 기반 서비스는 이르면 올해 말께 통신업체들이 채택해 국내에서 상용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해 기자 yhchoi6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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