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추위 잊고 얼굴 내민 버들강아지

  • 입력 2006년 2월 14일 15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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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4일)이 지나 우수(19일)가 되면 얼었던 땅이 녹고 따뜻한 봄비가 내리기 시작한다고 했던가. 우수를 엿새 앞둔 13일 전남 담양군 남면 무등산 자락 개울가에는 한겨울 추위를 견디고 뽀얀 얼굴을 내민 버들강아지가 아이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이날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10.6도를 기록하고 전주가 전국 최고기온인 15.9도까지 올라가는 등 전국적으로 봄날 같은 포근한 날씨를 보였다.

담양=박영철 기자 skyblu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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