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구성과 문장의 정확성 중요=고전 등 양서를 중심으로 책을 읽어야 한다는 것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일부 논술 서적은 시류에 편승해 구체적인 기획 없이 겉만 화려하게 편집하고 내용은 이 책, 저 책을 짜깁기하거나 외국 서적을 번역해 실어 놓은 경우가 있다.
일반인은 그 내용을 일일이 확인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서평 게시판이나 이미 구독한 사람으로부터 책에 관한 정보를 얻어야 한다.
또 책의 구성이나 문장의 가독성을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논술시험은 글로 써야 하는 시험이다. 독서를 통해 정확하고 좋은 문장을 익히는 과정이 필요하다. 특히 우리말은 외국어와는 표현법이 다르기 때문에 외국 도서를 성의 없이 번역한 책은 글쓰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수동형 번역투의 문장이 자주 나오거나, 우리말 어법에 맞지 않는 문장이 자주 보이는 책은 피하는 것이 좋다.
▽책은 정독해야 한다=논술에서 고득점을 받으려면 분석적으로 독해하고, 깊이 있는 사고와 다양한 관점을 보여주면서 풍부한 근거를 제시해야 한다. 이런 채점 기준을 염두에 두고 최근 유행하는 논술 관련 서적을 읽어야 효과가 있다.
우선 직접 쓰고 말할 것을 전제로 책을 읽어야 한다. 대강의 줄거리만을 요약하기보다는 정독을 하면서 모르는 어휘를 찾아 정리해야 한다. 논술 답안을 채점하다 보면 사고의 깊이는 차치하고라도 잘못된 어휘의 사용, 적절하지 않은 인용 등 글쓰기의 기초를 갖추지 못한 경우를 자주 본다. 대학 채점 교수들도 전체적인 흐름과 내용에 관련 없이 특정 주제에 대해 학원에서 일러준 천편일률적인 인용구를 쓴 수험생이 많았다고 밝혔다.
자신이 이해하고 소화한 내용을 바탕으로 인용구를 써야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따라서 정확한 어휘의 사용에 신경을 쓰면서, 인용할 만한 문장의 정확한 의미를 파악하면서 독서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최근 논술 문제는 교과와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교과의 기본 개념과 접목시키면서 책을 읽을 필요가 있다. ▽주장과 근거 따지면서 읽어라=책의 주제를 파악해 주제와 관련된 개념, 주제에 대한 저자의 주장과 근거에 대해 따지면서 읽어야 한다.
어떤 책이든 책은 항상 하나 이상의 주제를 담고 있다. 이런 주제를 이해하는 것은 현대사회에서 논의되는 각종 쟁점에 대한 사고력을 키우는 과정이기도 하다. 이렇게 하면 실제로 논술문을 쓸 때 풍부한 쓸거리가 생긴다.
책을 읽을 때는 빠지면서 읽는 방법과 따지면서 읽는 방법이 있는데 논술을 겨냥한 독서의 경우 따지면서 읽는 방법이 좋다.
따지면서 읽는다는 것은 저자가 하는 말을 그냥 받아들이지 않고, 타당성을 검토하고 반론을 제기하면서 독서하는 것을 말한다. 이 방법으로 독서하는 습관을 들이면 비판력과 창의적 사고를 함양하는 데 도움이 된다.
재수생 대상 학원 모집 일정 | ||
학원 | 개강일 | 전화 |
고려학원 | 1차: 2월 16일2차: 2월 23일 | 02-2233-3311 |
대일학원 | 2차: 3월 2일 | 02-537-1400 |
대학학원 | 3월 2일 | 02-2651-5151 |
부천대성학원 | 2차: 3월 2일 | 032-322-1111 |
세일학원 | 2차: 3월 2일 | 02-931-3131 |
수도프라임학원 | 1차: 2월 16일2차: 3월 2일 | 02-922-3335 |
송파청솔학원 | 2월 16일 | 02-2202-0323 |
이투스M | 3월 2일 | 02-2202-0166 |
서대문정일학원 | 2월 15, 22일3월 2일 | 02-733-0077 |
강남정일학원 | 02-517-7750 | |
목동정일학원 | 02-2690-1500 | |
이천정일학원 | 3월 2일 | 031-634-3400 |
평촌필탑학원 | 2월 17일 | 031-384-0700 |
강신창 유웨이중앙교육 논술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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