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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태권도연맹 압수수색…“국제심판 자격증 뒷돈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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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태권도연맹 압수수색…“국제심판 자격증 뒷돈거래”

입력 2006-02-11 03:06수정 2009-09-30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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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경찰서는 국제심판 자격증 부정발급 및 공금횡령 등 비리 혐의를 받고 있는 세계태권도연맹을 10일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연맹에서 국제심판 자격증 발급과 관련해 돈이 오갔다는 첩보가 있어 내사를 벌이다 어제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10일 양재동의 연맹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연맹으로부터 며칠 전 자체조사 결과 보고서를 넘겨받았다”며 “경찰이 파악하고 있는 내용과 연맹 보고서를 토대로 수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연맹은 8일 “지난달 ‘국제심판 관리에 관한 조사위원회’를 구성해 2003년부터 3년간 심판 경기 회계 관련 서류를 분석하고 담당 직원을 조사한 결과 자격증 발급 및 승급 등 심판 관리와 회계 처리에 부적절한 사례들이 적발됐다”고 발표했다.

연맹은 또 국제심판 자격시험에 응시하지 않거나 강습에 참가하지 않았는데도 자격증을 발급한 사례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종석 기자 wi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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