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지킴이' 참여기관 12곳 선정

  • 입력 2006년 2월 10일 03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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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와 삼성,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지역아동지킴이 사업’에 참여할 12개 사업수행기관이 9일 선정됐다.

이들은 앞으로 3년 동안 지역사회가 참여하고 주체가 되는 새로운 아동보호 모델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이들 기관에는 올해 기관당 8000만 원에서 1억6000만 원까지 총 15억 원이 지원된다. 지역아동지킴이 사업은 빈곤 아동 및 한부모 가정의 아동, 가족과 사회가 방치한 아동에게 지역사회가 따뜻하고 화목한 가족을 되찾아 주기 위한 사업이다.

선정된 기관은 서울지역의 가양4종합사회복지관, 관악사회복지관, 사회복지법인 자광재단, 신림종합사회복지관 4곳과 경기지역의 문촌9사회복지관(고양시), 한라종합사회복지관(부천시) 2곳, 광주의 무등종합사회복지관 및 신애원 2곳이다.

이 밖에 전남 한국복지재단 전남지부(목포시), 포항종합사회복지관(경북 포항시), 상리종합사회복지관(부산), 홍익원(제주) 등 12곳이다.

정원수 기자 need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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