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i는 외국인 직접투자와 관련된 이슈를 다루는 격월간 전문잡지로 중국 일본 인도 호주 등 26개 아시아 국가가 평가 대상에 포함됐다.
fDi는 서울의 경제적 잠재력을 높게 평가한 이유에 대해 “지난해 한국에서 3068건, 127억 달러의 외국인 직접투자를 유치했는데 그중 서울이 1483건, 56억 달러를 유치했다”면서 “2004년에 6.2%의 지역 내총생산(GRDP) 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서울의 경제도 탄탄하다”고 설명했다.
서울은 또 “한국인은 기술을 빨리 받아들이는 것으로 유명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정보기술(IT) 및 통신 인프라 부문에서 홍콩 다음으로 2위를 차지했다.
아울러 △경제적 잠재력 △투자환경 △비용절감 효과 △인적 자원 △교통체계 △IT 및 통신 인프라 △삶의 질 △치안 △외국인 직접투자 유치전략 등 9개 평가항목을 두루 살핀 종합 순위는 홍콩, 시드니, 서울 순이었다.
성동기 기자 espr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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