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공부]재능교육 자료우수상 노혜진 교사

  • 입력 2006년 2월 9일 0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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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지 교사는 많은 시간을 들이지 않고도 적성을 살릴 수 있고 수입도 괜찮은 직종입니다.”

재능교육 학습지 교사인 노혜진(24·사진·인천 부평구 산곡지역국) 씨는 경력이 1년밖에 안 되지만 상담자료 공모에서 우수상을 받을 정도로 인정받는 교사다.

1년 동안 100과목을 신규 계약하면서 월 250만 원의 수입을 올리고 있다. 노 씨는 매일 아침 사무실에서 상담 자료를 점검하고, 집에 돌아와서도 반드시 공부할 정도로 열성이다. 사내 사이트를 통해 일 잘하는 교사의 노하우도 얻었다. 유아 학습자료를 직접 만들어 다른 교사들과 공유하며 이젠 교육상담 전문가가 됐다.

아이들 학습관리를 하다 보면 학부모의 고충을 들을 기회가 많은데 이를 자료로 정리했고, 혼자만 아는 것보다 함께 나눈 것이 서로 훌륭한 교사가 되는 데 도움이 됐다는 것이다.

학습지 교사는 대학 졸업자면 된다. 2주 정도 이론 및 실무 교육을 받고 오후 3시부터 6시간 정도 일하면 초임으로 150만∼170만 원을 받는다. 1588-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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