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는 전체 합격자 3975명 중 71.47%(2841명)가 등록했다. 서강대는 합격자 763명 중 52.3%(417명)가 등록을 마쳐 지난해(61.6%)보다 낮았다.
성균관대는 합격자 2320명 가운데 80.1%(1858명)가 등록해 지난해와 비슷했고 한양대는 86.9%, 경희대 서울캠퍼스 가군은 78.8%, 한국외국어대는 75.9%를 기록했다.
또 이화여대는 3522명 모집에 87.5%(3080명), 숙명여대는 1232명 정원에 84.09%(1036명)로 등록률이 다른 대학보다 높았다.
중앙대는 5423명 정원에 80.5%(4364명), 광운대는 69.3%가 등록했다.
건국대의 경우 이날 오후 6시 현재 잠정 집계 결과 5253명 정원에 69.3%(3642명)가 등록을 마쳤다. 지난해보다 5.2%포인트 높아진 수치다.
서울대와 연세대는 7일 밤까지 등록 현황을 집계한 뒤 8일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신수정 기자 crysta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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