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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서 마주앉은 北-日 이견만 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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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서 마주앉은 北-日 이견만 노출

입력 2006-02-06 03:06수정 2009-09-30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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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 일본이 5일 양자 협의에서 일본인 납치 문제를 집중 논의했다. 앞서 양측은 4일 전체회의를 열고 5일부터 7일까지 △일본인 납치 △국교 정상화 △북한 핵과 미사일 등 안보 문제를 의제별로 하루씩 논의하기로 합의했다.

일본 측은 5일 납치 문제 협의에서 피랍 생존자의 조속한 귀국, 진상 해명, 범인 인도 등을 요구하는 한편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 국교 정상화가 어렵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납치 문제 협상 일본 측 대표인 우메다 구니오(梅田邦夫) 외무성 아시아 대양주국 참사관은 이날 오전 “일본의 최대 관심사는 납치 문제”라면서 “우리는 구체적 조치를 강력히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북측 대표인 김철호(金哲虎) 아시아국 일본 과장은 “납치 문제 해결에 있어 서로의 견해와 입장에 큰 차이가 존재한다”고 밝혀 협상의 난항을 예고했다.

북측은 4일 전체회의에서 “과거청산 문제가 중시되어야 한다”고 말해 납치 문제보다는 국교 정상화 교섭에 중점을 두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베이징=황유성 특파원 yshw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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