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 신임 주한미군사령관 “한미동맹 균열조짐 없다”

  • 입력 2006년 2월 6일 03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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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취임한 버웰 벨(사진) 주한미군사령관은 최근 “일부에서 한미동맹의 변화를 오랜 동맹이 갈라서는 징조로 보는 것은 잘못 이해한 것”이라며 “동맹 내의 변화는 정상적이고 건전한 것이며, 또한 동맹의 지속적인 성과와 활기를 의미한다”고 말했다.

벨 사령관은 최근 예하 지휘관에게 보낸 지휘지침에서 “한미동맹은 어느 때보다 강하고 단결돼 있으며 주한미군은 변혁을 통해 한미동맹이 계속 발전할 수 있도록 필수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고 주한미군 측이 5일 설명했다.

윤상호 기자 ysh100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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