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부회장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지난해 스카이 인수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일시적인 수익성 악화와 고통스러운 구조혁신이 있었다면, 올해는 창조적 파괴를 통해 도약하는 한 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팬택 계열은 지난해 말 신설한 계열 공통의 프로세스 이노베이션(PI) 그룹과 사별 경영혁신팀을 통해 경영혁신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외부 전문기관과 ‘이노베이션 컨설팅’을 병행하는 등 구성원들의 창의력 극대화에 많은 투자를 할 계획이다.
지난해 SK 계열의 스카이텔레텍을 합병한 팬택은 매출 6551억 원, 영업손실 423억 원, 당기순손실 203억 원의 영업부진을 겪었다.
올해 팬택은 매출 2조2000억 원, 판매량 1200만 대의 목표를 세웠다.
김재영 기자 jay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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