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정선민 2002리바운드…국민, 신세계 잡고 3위

  • 입력 2006년 2월 2일 03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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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찌 탈출은 언제쯤이나….

1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농구 국민은행-신세계전. 전날 경기에서 이긴 삼성생명이 5위로 올라가는 바람에 최하위인 6위에 남겨진 신세계는 비어드가 39득점(10리바운드 7도움)을 쏟아 붓는 독보적인 활약을 펼쳤지만 국민은행에 78-80으로 졌다.

국민은행은 티나 톰슨(28득점), 정선민(21득점), 신정자(20득점) ‘트리플 타워’가 고르게 활약하며 7승 7패를 기록해 5할 승률에 복귀하며 3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한편 정선민은 이날 개인 통산 2000리바운드를 돌파했다(2002개). 이종애(2105개·금호생명)에 이어 역대 두 번째.

이승건 기자 wh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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