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종부도

  • 입력 2006년 2월 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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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일간지 ‘스포츠투데이’가 지난달 27일 최종 부도 처리됐다.

스포츠투데이는 2004년 순손실이 115억2700만 원이나 됐고, 총부채가 총자산보다 16억8600만 원 더 많아 지난해 하반기부터 위기설이 나돌았다.

스포츠 일간지들은 2000년 이후 무료신문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경영난을 겪어 왔으며 2004년 굿데이가 파산한 데 이어 스포츠투데이도 위기에 처한 것.

부도 처리됐지만 편집국 기자들은 31일 정상 출근해 1일자 신문을 발간했다.

서정보 기자 suh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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