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정부의 제4차 국토종합수정계획안에 철원이 경기 파주, 고성과 더불어 남북교류 협력지구로 포함돼 도로 철도 등 인프라사업이 크게 확충될 전망이라고 29일 밝혔다. 국토종합수정계획안은 다음달 최종 확정된다.
강원도는 지난해 6월 남북화해에 이은 통합과정에서 예상되는 이산가족 만남이나 물류교류 등의 특수행정 기능을 담당할 평화도시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철원 일대 2000만 평에 최대 50만 명을 수용할 ‘평화시’ 건설계획을 발표했다.
최창순 기자 cschoi@donga.com
구독
구독
구독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