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이서진 韓-터키 합작드라마 ‘스피드’ 주연

  • 입력 2005년 11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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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서진(32·사진)이 제작비 120억 원인 블록버스터 드라마의 주인공이 된다. 외주 제작사 CK 미디어웍스는 “이서진이 내년 5월 방영 예정인 드라마 ‘스피드’의 이수 역을 맡았다”고 28일 밝혔다. 이서진으로서는 지난해 6월 종영된 MBC드라마 ‘불새’ 이후 2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

‘이수’는 8세 나이로 터키에 밀입국해 터키인 양부 밑에서 카레이서로 성장하는 인물이다. 우연히 터키에 의료 봉사하러 온 서지원이란 여자를 만나며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게 된다. ‘스피드’는 120억 원의 제작비가 투여되는 대작 드라마로 터키 방송사인 STV(Samanyolu TV)가 공동제작, 방영할 예정.

김윤종 기자 zoz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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