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전문지 뉴사이언티스트가 25일 전한 내용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와 협력해 AI를 공동으로 연구하는 다시로 부장은 중국이 AI로 숨진 중국인을 25일 현재 3명으로 공식 발표했지만 이는 ‘빙산의 일각’으로 실제 사망자는 이보다 훨씬 더 많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시로 부장은 “이러한 사망자 추정치는 중국에서 돌고 있는 비공식 정보에 따른 것”이라면서도 “중국의 엉성한 질병 감시체계 때문에 실제로 AI로 몇 명이나 사망했는지는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만약 중국의 질병 감시망이 훨씬 광범위하게 작동하면 더 많은 AI 사망자가 발견될 가능성이 있다”며 “국제사회는 중국이 AI를 더 잘 감시하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진 기자 lee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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