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스포츠용 미니켓-위성MP3 등 타임 ‘올해의 제품’

  • 입력 2005년 11월 28일 03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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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LG전자 제품들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올해의 제품에 뽑혔다.

타임은 한 해 동안 분야별로 가장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신제품을 선정해 매년 11월 소개하는 기사를 싣는다.

삼성전자의 스포츠용 미니켓과 위성 MP3플레이어는 ‘올해의 가장 놀라운 발명제품’으로 선정됐다.

초소형 멀티 기능 캠코더인 스포츠용 미니켓은 광학 10배 줌의 캠코더 기능 외에도 디지털 카메라, MP3플레이어 등 6가지 다른 기능을 갖추고 있다. 타임은 이 제품이 운동을 하면서 동영상을 즐길 수 있도록 해 소비자에게 새로운 선택의 기회를 줬다고 평가했다.

위성 MP3플레이어는 MP3 음악과 위성 라디오 방송을 동시에 들을 수 있는 제품으로 위성을 통해 음악 콘텐츠도 손쉽게 내려받을 수 있다.

LG전자의 메신저 폰은 혁신적인 제품을 싣는 타임의 ‘기술제품 구매 가이드’ 코너에 소개됐다. 이 제품은 키패드를 가로 방식으로 달아 문자메시지나 e메일을 편리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한 게 특징이다.

이상록 기자 myzod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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