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문화대상 조용필씨

  • 입력 2005년 11월 26일 03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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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통일문화연구원이 주최하는 제3회 통일문화대상 시상식이 25일 한국일보사 12층 강당에서 열렸다. 앞줄 왼쪽부터 이민섭 전 문화체육부 장관,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민관식 전 국회부의장,나종억 이사장, 수상자인 조용필(통일문화대상 수상), 김형석, 하남신, 강대인 씨. 사진 제공 통일문화연구원
사단법인 통일문화연구원이 주최하는 제3회 통일문화대상 시상식이 25일 한국일보사 12층 강당에서 열렸다. 앞줄 왼쪽부터 이민섭 전 문화체육부 장관,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민관식 전 국회부의장,나종억 이사장, 수상자인 조용필(통일문화대상 수상), 김형석, 하남신, 강대인 씨. 사진 제공 통일문화연구원
사단법인 통일문화연구원(이사장 나종억·羅鍾億)은 25일 서울 종로구 중학동 한국일보사 12층 회의실에서 제3회 통일문화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가수 조용필(趙容弼·사진) 씨는 8월 23일 평양공연을 통해 민족동질성을 회복하고 민족정서 교류에 크게 기여한 점이 인정돼 대상을 수상했다.

화해협력 부문에선 1997년 이후 북한 어린이를 위한 의료장비 및 ‘평화의 빵’ 지원사업을 벌인 한민족복지재단의 김형석(金亨錫) 회장이, 언론문화 부문에선 조 씨의 평양공연을 성사시킨 SBS 남북교류협력단의 하남신(河南臣) 단장이 수상했다.

특별상은 금강산 인근에 한약재 제조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대한약침학회 강대인(姜大寅) 회장에게 주어졌다.

이재명 기자 egij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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