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카 페스티발 2005’ 개막

  • 입력 2005년 11월 24일 11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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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이코 대표 정토마스, (주)비엠디 대표 주석영, 동아닷컴 정구종 사장, (주)리베로매거진 강신규 대표, (주)디지피아 이건주 대표, 소비코 AV 오평진 사장, 지티전자 박근모 대표 (왼쪽부터)
(주)로이코 대표 정토마스, (주)비엠디 대표 주석영, 동아닷컴 정구종 사장, (주)리베로매거진 강신규 대표, (주)디지피아 이건주 대표, 소비코 AV 오평진 사장, 지티전자 박근모 대표 (왼쪽부터)



“자동차 튜닝, 카 오디오 마니아들은 모두 모여라.”

국내 자동차의 튜닝과 오디오 관련 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국제규모의 ‘서울 카 페스티벌 2005’가 2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대서양홀에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2400여 평 250개 부스에서 대규모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동아닷컴(www.donga.com)과 (주)비엠디, 월간 카사운드, Option이 공동 주최하고 동아일보, 스포츠동아, 스피드스포츠가 후원하며 27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최첨단 튜닝카 총집합 ‘서울 카 페스티발 2005 ’
‘서울 카 페스티발 2005’의 꽃 레이싱걸

행사장은 첫날 개막과 동시에 5000여 명의 관람객이 몰렸으며 튜닝 데모카, 인테리어 및 익스테리어 튜닝 제품, 성능 튜닝 부품 등 자동차 튜닝과 스피커, 우퍼, 카 TV 등 카 오디오 두 가지 부문으로 나눠졌다.

특히 각 부스마다 전시된 튜닝 데모카로 인해 전시장은 마치 모터쇼 전시장을 방불케 한다.

전시장에는 또 국내∙외 관련업체들이 음악, 사진, 영화, 게임, 방송 등을 하나로 통합한 다양한 디지털복합기기들(PMP, PSP, DMB, Navigation)을 내놓아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오는 27일에는 신인 레이싱걸 선발대회가 열릴 예정이어서 관람객들의 눈을 즐겁게 할 것으로 보인다.

전시장 관람시간은 오전 10시~오후6시이며, 입장료는 성인 8,000원, 학생(대학생 포함) 및 단체(20인 이상)는 6,000원이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carfestival.co.kr)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맞은편 컨퍼런스 센터에서는 ‘디지털AV쇼 2005’가 동시에 열리고 있다. ‘홈시어터와 오디오의 제전’을 표방하는 이 행사에는 야마하뮤직코리아, 케이원 에이브이, GLV, 마란츠 등 전문 프로젝터 개발사들이 720P패널 중 가장 최신의 칩셋인 ‘다크칩3’를 내장한 영상 DLP 프로젝터를 대거 선보이고 있다. 입장료는 5,000원.

참가업체 및 전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avinside.com)에서 알 수 있다. 문의 ☎ 02-6002-8330~2

최첨단 튜닝카 총집합 ‘서울 카 페스티발 2005 ’
‘서울 카 페스티발 2005’의 꽃 레이싱걸

깜찍발랄! 신인 레이싱걸 선발대회 열린다

국내 최대의 레이싱걸 등용문인 ‘제2회 신인 레이싱걸 선발대회’가 오는 27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대서양홀 '서울 카 페스티발 2005' 행사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신인 레이싱걸 선발대회’는 동아닷컴과 비엠디가 주관하고 리베로 매거진, 모델 교육센터가 후원한다.

지난해 열린 1회 대회에서는 서진아(23) 양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 현재 각종 모터쇼와 자동차 전문 잡지의 모델로 왕성하게 활동중이다.

이날 대회에는 예선을 거쳐 선발된 레이싱걸 후보 15명이 생기발랄한 아름다움을 뽐낼 예정이다.

대회는 대상, 금상, 은상을 선발하고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트로피가 각각 주어진다.

또한 수상자에게는 2개월간의 전문모델 무료교육과 모터스포츠 레이싱걸 활동 및 각종 자동차 전문잡지 화보 촬영 등을 지원한다.

대회의 진행을 맡은 김형삼 팀장은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신인 레이싱걸 선발대회인 만큼 행사 진행은 물론 심사에서도 공정성을 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향후 수상자에 대한 지원도 대폭 늘려 더 많은 응시자들이 몰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본선에 진출한 주성희(24) 양은 “어렸을 적부터 레이싱걸이 꿈이었다. 이번 대회 본선에 진출해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자신감을 가지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성과를 올리겠다”고 말했다.

주 양은 또 “김미희, 채미유, 오윤아 선배들을 좋아한다”며 “만약 수상자로 선정되면 선배들로부터 많은 걸 배워 프로정신이 강한 레이싱걸로 활동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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