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7.52포인트(3.01%) 오른 1,282.02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종전 최고치보다 9.77포인트 높은 것.
코스닥지수도 전날보다 14.56포인트(2.18%) 오른 682.27로 마감됐다.
거래소시장에서 기관투자가는 2208억 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매수 금액에서 매도 금액을 뺀 것)하며 장을 이끌었다. 전날 ‘인텔 쇼크’로 급락했던 삼성전자는 1만7000원(2.88%) 오르며 60만7000원으로 마감했다.
한편 미국이 금리 인상을 중단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달러당 원화 환율은 큰 폭으로 하락(원화가치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7.7원 떨어진 1036.8원으로 마감됐다. 지난달 26일(12.50원) 이후 하락 폭이 가장 컸다.
손택균 기자 sohn@donga.com
홍석민 기자 sm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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