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소백산 옥녀봉 스키장 민자유치 사업설명회

  • 입력 2005년 11월 23일 07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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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 옥녀봉에 스키장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 중인 경북 영주시가 본격적인 민자 유치에 나섰다.

영주시는 22일 오후 시청 강당에서 지방의원, 투자유치위원, 간부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옥녀봉 스키장 민자유치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어 30일에는 민간투자자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21일 민자유치 계획을 공고한 영주시는 연말까지 민간투자자로부터 사업 신청서를 받는다.

영주시는 민자 870억 원을 유치해 내년부터 2011년까지 봉현면 두산리 일대 옥녀봉 30여 만 평(해발 444∼885m)에 슬로프 5면, 리프트 4기, 스키하우스, 유스호스텔, 콘도, 상가 등을 갖춘 스키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최성진 기자 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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