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한국 기업 가운데 최초로 일본 도쿄(東京) 증시에 주식을 상장했다. 포스코는 22일 도쿄증권거래소에 총발행주식의 4% 수준인 350만 주어치의 미국 예탁증권 1400만 DR(주당 4DR)를 발행했다고 밝혔다.▶본보 7월 1일자 B1면, 10월 25일자 B2면 참조
이날 증시 개장과 함께 6020엔으로 출발한 포스코 주가는 종가 5980엔으로 다소 떨어졌다.
포스코 측은 이번 일본 증시 상장은 미국에 편중된 외국인 주주를 분산하고 일본 경쟁 업체에 비해 낮게 평가된 주가를 재평가받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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