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남동공단에 노상주차장

  • 입력 2005년 11월 22일 07시 21분


코멘트
인천시와 남동구는 3600여 개 중소기업이 입주한 남동공단 내 간선도로와 이면 도로를 올해 말까지 정비해 노상주차장을 설치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정비작업이 끝나는 내년 초에는 공단 내 86개 이면도로(총 연장 46km)에 1만2227대의 주차공간이 생긴다.

공단 내 주차장 9943대를 포함하면 주차공간이 2만2170대로 늘어난다.

구는 노상주차장 설치가 마무리되면 거주자 우선주차제를 도입해 시행할 계획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현재 3.5∼4m인 공단 내 간선도로 폭을 3m로 조정한 뒤 여유 공간에 노상주차장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동공단에는 하루 2만155대의 차량이 이면도로 등에 주차를 하고 있어 소방차가 진입하기 힘들었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