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예술]‘조선의 신선과 귀신 이야기’

  • 입력 2005년 11월 19일 03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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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신선과 귀신 이야기/임방 지음·정환국 옮김/328쪽·1만2000원·성균관대출판부

조선시대 민간에 떠돌던 기이한 이야기들을 한데 모은 책. 조선시대 문인이었던 임방(任W·1640∼1724)의 ‘천예록(天倪錄)’에 수록된 이야기 가운데 재미있는 일화 28편을 소개했다. 병을 앓다 홍어로 변한 사람, 느닷없이 신선이 되어 선계를 떠돌다 돌아온 유생 이야기 등 신선과 귀신, 도사와 무사 등이 펼치는 기괴한 이야기로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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