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지하철공사는 대구지하철 1·2호선 일부 역사에 마련된 전시실을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무료 개방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부터 무료 개방된 곳은 지하철 1호선 동대구역 지하 2층 전시실(409평), 2호선 용산역 전시실(155평), 반월당역 전시실(240평), 대공원역 1∼2전시실(246평) 등이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이나 단체는 하루 전기료 1만∼2만 원을 부담해야 하며 문화예술작품 전시와 소규모 공연, 입학원서 접수, 취업박람회 등 비상업적인 행사만 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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