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5-11-18 03:012005년 11월 18일 03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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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절의 2100여 스님 16일부터 동안거(冬安居) 시작. ‘말 길’ ‘생각의 길’ 모두 끊기. 마음에 코뚜레를 꿰어 깨달음의 길 찾기. 얼음동굴 속 면벽 가부좌. 천길 벼랑 끝에서 한 걸음 더 내딛기. 아차, 이제껏 소를 타고 소를 찾았구나. ‘몹시 춥겠지만/불가에서 몸을 녹이지는 말게/눈부처여!’(야마자키 소칸·山崎宗鑑의 하이쿠)
김화성 기자
대체로 맑다가 곳곳 구름
전국 곳곳 눈·비 소식…평년보다 다소 따듯
바닷물도 얼었다… 주말 내내 최강 한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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