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내년 5월 전주대사습놀이 일반-학생부 통합대회로

  • 입력 2005년 11월 16일 0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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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계 최고 등용문으로 불리는 전주대사습놀이가 일반부와 학생부를 통합한 단일대회로 치러지고 시민의 공연을 가미한 축제형 행사로 바뀐다.

(사)전주대사습놀이 보존회와 전주시 등 대사습놀이 관계기관은 15일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눠 각각 봄과 가을에 개최하던 대사습놀이를 내년 5월 중 통합해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대회 기간을 ‘대사습 주간’으로 정하고 경연대회 뿐 아니라 전야제, 장원자 특별공연과 다양한 부대행사를 함께 개최해 시민이 즐길 수 있는 행사로 만들 계획이다.

이들은 축제 전문가가 참여하는 ‘대사습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올해 안에 대회 일정과 장소, 행사 내용 등 구체적인 계획안을 마련하고 지방자치단체 지원예산 확대 등 세부 절차를 밟기로 했다.

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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