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아톰머리’ 케즈만 입국…“영표-지성 오랜만이야”

  • 입력 2005년 11월 15일 03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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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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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비아몬테네그로 축구대표팀이 한국과의 평가전을 이틀 앞둔 1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일리야 페트코비치 감독을 비롯해 동료 17명과 함께 입국한 세르비아몬테네그로의 간판 골잡이 마테야 케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사진)은 네덜란드 PSV 에인트호벤에서 박지성, 이영표와 함께 활약했던 바 있어 국내 축구팬에게도 낯익은 선수. 케즈만은 “한국은 매우 강한 팀이다. 중국전 때보다 어려운 경기가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세르비아몬테네그로는 2006 독일 월드컵 예선 10경기에서 16골을 넣는 동안 실점은 단 1골밖에 하지 않은 강팀이다.

정재윤기자 jaeyu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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