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시장 조사기관인 스트래티지 애널리스틱스(SA)에 따르면 LG전자는 3분기 880만 대의 CDMA폰을 팔아 23.8%로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1∼9월 누적 실적도 2200만 대(시장점유율 21.2%)로 1위를 나타냈다.
LG전자 측은 “북미에서 내놓은 고가(高價) 브랜드 제품이 인기를 끈 것이 주된 원인”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럽통화방식(GSM)폰을 포함한 3분기 전체 휴대전화 판매량은 1550만 대, 7.4%의 시장점유율로 노키아 모토로라 삼성전자에 이어 4위를 지켰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이상록 기자 myzod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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