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 박물관사업 진출…주거문화관 개조 후 연말 개관

  • 입력 2005년 11월 15일 03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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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공사가 박물관 사업에 나선다.

주공은 경기 성남시 분당구 본사 사옥 옆 별관에 운영 중인 ‘주거문화관’을 ‘주택도시박물관’(가칭)으로 개조해 운영하기로 하고 경기도에 박물관 등록 신청을 냈다고 14일 밝혔다.

주공은 올해 말 개관을 목표로 주거문화관 보수공사와 함께 50평 규모의 유물 보관 창고도 건설 중이다.

주공은 이 창고에 각종 택지개발사업을 벌이면서 발굴되는 주거문화 관련 유물을 관리하고 전시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

총 270여 평 면적의 주택도시박물관에는 다양한 유물과 함께 현재 주거문화를 보여 주는 시각 자료와 모형, 미래 주택과 관련된 시설물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황재성 기자 jsonh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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