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정해영 前국회부의장 별세

  • 입력 2005년 11월 12일 03시 01분


코멘트
정해영(鄭海永·사진) 전 국회 부의장이 11일 오후 별세했다. 향년 90세. 울산 출신의 정 전 부의장은 1943년 대동연탄을 창업했으며 1954년 3대 민의원에 당선돼 정계에 진출했다. 5대 민의원, 6∼10대 국회의원에 당선돼 1980년까지 7선 의원을 지냈다.

8대 국회 전반기인 1971∼1972년 국회 부의장을 맡았으며 신한당 정책위원회 의장, 신민당 원내총무와 부총재를 역임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송옥자(宋玉子) 씨와 정재문(鄭在文) 전 한나라당 의원 등 1남 1녀. 손자 연욱 씨는 경남에너지 대표이사, 연준 씨는 미디어 플러스 대표, 연택 씨는 대양산업 대표이사를 각각 맡고 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영안실, 발인 15일 오전 7시. 02-2072-2091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