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이날 0시 40분경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불법 카지노장인 M바를 급습해 현장에 있던 신 씨 등 30여 명과 직원 10여 명을 붙잡았다.
검찰은 신 씨 등을 상대로 불법 도박 여부를 조사한 뒤 이날 귀가시켰다.
신 씨 측은 “카지노장에 간 것은 선배를 만나기 위해 잠깐 들른 것일 뿐 도박은 하지 않았다”며 “선배에게 그만 끝내고 술 마시러 나가자고 얘기하는 중에 수사관들이 들이닥쳤다”고 말했다.
길진균 기자 le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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