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전경련 및 재계에 따르면 부시 전 대통령은 1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전경련 월례 회장단회의에 이어 진행되는 만찬 모임에 특별 손님으로 참석한다.
부시 전 대통령의 만찬 참석은 정몽구(鄭夢九) 현대·기아자동차그룹 회장과의 각별한 인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시 전 대통령은 지난해 5월 현대차의 미국 앨라배마 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축사를 한 바 있다.
만찬에는 강신호(姜信浩) 전경련 회장, 최태원(崔泰源) SK 회장, 이윤우(李潤雨) 삼성전자 부회장, 강유식(姜庾植) ㈜LG 부회장 등 15명가량이 참석할 예정이다. 부시 전 대통령은 9일 오후 7시경 입국했다.
최영해 기자 yhchoi6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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