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외환銀 고객 주말 쓸 돈 찾아 놓으세요”

  • 입력 2005년 11월 10일 0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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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과 외환은행이 이번 주말 은행 및 카드 업무를 일부 중단한다.

신한은행은 토요일인 12일 오후 11시 30분부터 13일 오후 4시까지 현금인출기, 전자금융(인터넷뱅킹 폰뱅킹 등), 신용카드 현금서비스 업무를 중단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업무 중단은 조흥은행과의 전산 통합작업 때문이다. 신용카드는 가맹점에선 사용할 수 있지만 인터넷 쇼핑몰에선 쓸 수 없다. 직불카드나 체크카드, 비즈니스카드는 가맹점에서도 사용할 수 없다.

외환은행도 주말 승압 작업을 위해 본점 전체가 정전되기 때문에 12일 오후 10시부터 13일 오전 8시까지 365일코너 등 자동화기기를 비롯해 직불카드 거래 등 전산을 통한 모든 거래가 중단된다.

홍석민 기자 sm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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