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공사는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카타르 오만 아랍에미리트 바레인 등 6개국을 연결하는 1470km의 송전선로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쿠웨이트∼카타르 등 3개국을 통과하는 1단계 구간사업.
현대건설은 이 중 사우디아라비아 일대 442km 구간을 연결한다.
현대건설은 이번 공사를 따냄으로써 앞으로 발주될 2, 3단계 공사 수주에서도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게 됐다.
현대건설은 올해 들어 이날까지 모두 23억1100만 달러(약 2조3110억 원)의 공사를 수주해 연간 수주목표인 20억 달러(약 2조 원)를 초과 달성한 상태다.
황재성 기자 jsonhng@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