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음주운전의 추억?… 송강호 100일 면허정지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1일 음주운전을 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살인의 추억’ ‘공동경비구역 JSA’ 등에 출연한 영화배우 송강호(38·사진)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송 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10시 10분경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매탄지구대 앞 사거리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095% 상태로 자신의 외제 지프를 몰고 영통신도시 방향으로 주행한 혐의다.

경찰은 일단 송 씨를 귀가 조치했으며 이번 주 안으로 다시 불러 음주운전 경위를 조사한 후 100일 면허정지 처분을 내릴 계획이다.

수원=남경현 기자 bibulu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