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5-11-01 03:002005년 11월 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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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 태생으로 시문에 능했던 선생은 1885년 생원진사시에 장원으로 급제했으나 시국의 혼란함을 개탄해 전남 구례 월곡마을에 은거하며 매천야록(梅泉野錄), 오하기문(梧下記聞), 동비기략(東匪紀略) 등을 저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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