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손예진-감우성 이혼한 부부로 ‘연애시대’ 출연

  • 입력 2005년 11월 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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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예진(23)과 감우성(35)이 이혼한 부부 역을 맡아 드라마에 출연한다. ㈜옐로우필름은 31일 “내년 1월부터 촬영을 시작할 멜로드라마 ‘연애시대’의 주인공으로 손예진과 감우성이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영화 ‘고스트맘마’의 한지승 감독이 연출을 맡고 SBS ‘파란만장 미스김 10억 만들기’의 박연선 작가가 극본을 집필한다.

드라마의 주인공은 이혼한 20대 부부. 헤어진 후에도 서로에게 이성을 소개하거나 사생활에 참견하던 부부가 다시 서로의 사랑을 확인한다는 줄거리다. 손예진이 수영선수 출신 스포츠 강사, 감우성이 서점의 북마스터 역을 맡는다. 16부작으로 내년 봄 SBS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김윤종 기자 zoz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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